익산경제 활력 불어넣어줄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카드 17일 출시.

김종순 기자l승인2020.01.17l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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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제 활력 불어넣어줄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카드 17일 출시.

=도내 최초 충전식 선불카드 100억원 규모로 발행, 5% 인센티브 지급.

익산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 ‘익산 多e로움(익산 다이로움)’을 17일 본격 출시했다.

익산시는 17일부터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지역화폐 ‘익산 多e로움’을 발행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는 지역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과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촬영에 이어 인근 매장에서 ‘익산 多e로움’ 카드결제를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출시된 화폐는 100억원 규모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됐다.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카드결제가 가능한 지역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와 같은 대규모 점포나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만 14세 이상의 시민이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누구나 익산 다이로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의 큰 장점 가운데 하나인 인센티브를 평상시에는 5%, 특별한 이벤트 기간에는 10%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익산시는 지역화폐 첫 출시와 설 명절맞이 이벤트로 다음달 29일까지 충전금액의 10%를 추가적립 인센티브로 제공하며 2월까지 최대한도인 50만원씩 충전하면 각각 5만원씩 추가적립 된다.

구매방법은 스마트폰의 ‘구글 Play 스토어’ 또는 ‘애플 APP 스토어’를 통해 어플을 설치 후 회원가입, 카드신청, 본인 희망계좌등록(18개 은행) 과정을 거쳐 충전하면 2~3일내 카드배송을 받아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다이로움 카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김종순 기자  soonkim2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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