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019년 하반기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2월 말까지의 지방세수 확충 및 체납지방세 징수실적과 목표달성도 등을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임실군은 평가 기간 동안 현년도분 지방세 2,458천만원 부과에 95%인 2,332천만원이라는 높은 징수실적을 올렸으며, 또한 과년도분 체납액 8억6천만원중 41%인 3억5천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두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군과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체납징수를 실시 그 결과 고액·고질체납자의 압류부동산의 공매처분으로 5천2백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이 같은 징수 활동 노력으로 주민들의 납세의식 고취는 물론 임실군의 세수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호일 부군수는 “앞으로도 체납지방세에 대해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라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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