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욱(사진·53) 총경이 제 73대 장수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장수경찰서는 20일 오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 과·계·팀장·파출소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대 함영욱 장수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함영욱 서장은 취임사를 통행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민들이 평온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장수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함영욱 서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1995년도에 경찰간부후보생 43기로 경찰에 입문, 2018년도에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경찰청 경무과 치안지도관,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