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대통령 국빈만찬에 오르면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고창한우가 세븐일레븐을 통해 고창한우프리미엄세트(54만원)와 고창한우스페셜세트(40만원)를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고창한우가 지난 추석에도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과 업무계약을 맺고 ‘2019추석선물 특집전’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전국 9700여개의 자사편의점과 인터넷.SNS 유통망에 배포될 공식 카달로그 첫장에 소개되면서 홍보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측 관계자는 “고창한우가 트럼프대통령 국빈만찬에 초대되기도 하였지만, 고창군이 청정지역을 상징하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고창한우를 발판 삼아 젊은 후계농을 육성함으로써 이들을 통해 축산업을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변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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