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학재단이 2020년 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울장학숙 60명, 전주장학숙 105명이다. 접수는 내달 14일까지다.

21일, 재단 관계자는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입사생을 모집한다”며 “선발대상은 서울장학숙(수도권), 전주장학숙(전북권)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선발기준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과 함께 생활정도, 생활점수 등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지고 최종합격자는 내달 18일 발표한다.

입사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까지 생활할 수 있고, 등록비 7만원과 매월 부담금(서울 15만원, 전주 13만원)을 납부하며, 숙실은 2인1실, 책상, 의자, 침대, 휴게실 등 장학숙 내 설치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에 방문접수하거나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홈페이지(http://www.gochang.go.kr/marketing/index.gochang)에서 할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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