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무녀도 앞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던 시신의 신원이 작년 말 사고로 실종된 김 양식장 관리선 선장 신모(49)씨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10분께 군산시 무녀도 남쪽 900m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을 하던 어민이 발견한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한 결과, 실종된 선장 신 씨였던 것으로 이날 오전 판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시신을 유가족들에게 인도했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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