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2020년 정보화 역기능 해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스마트기기의 보편화로 지속 상승하는 정보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 방문상담, 놀이치료, 과의존 예방 홍보와 연령에 따른 맞춤형 예방교육 등을 1220회(2만6000여명 대상)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37회 2만135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무료 교육과 상담 및 치료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북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전북스마트쉼센터는 다음 달까지 각 교육을 추진할 전문 강사를 모집하고 3월부터 가정, 학교, 단체 등 교육이 필요한 곳에 강사를 보내 상담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수시로 내방상담과 전화 상담을 실시하며, 놀이치료와 집단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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