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전주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승객 418명을 태우고 전남 여수에서 출발한 서울행 무궁화호가 완주군 상관면 신리역과 전주역 사이에서 운행을 멈췄다.

이에 긴급점검에 나선 코레일은 40여분 간의 작업을 벌여 11시 3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측은 열차 운행 중 전기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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