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창군에 따르면 도로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군비 19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고창군 도로관리사무소(고창읍 녹두로 1124)를 철거하고, 새 건물(연면적 1140㎡)를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한 도로관리사무소는 운전원과 도로보수원 등 16명의 휴식공간(관리동)과 도로관리용 염화칼슘 400톤, 소금 2400톤을 보관할 수 있는 제설창고, 도로관리 차량을 위한 차고지 3개동으로 건립됐으며 호이스트(기중기), 염화칼슘 교반기 등 각종 설비도 최신식으로 교체해 제설작업 등 도로 유지관리의 신속성을 높였다.

유기상 군수는 “도로관리사무소 신축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특히 각종 건설장비와 자재보관이 용이해 업무능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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