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관광협의회는 28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 및 신임 윤영복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윤영복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협의회가 걸어온 지난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원간의 상호 유대관계 및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위촉된 위원 52명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관광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남원시관광협의회는 비영리 민간협의체로써 남원관광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수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타 지역 축제장을 찾아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국내외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걷기행사, 정령치 별별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및 블로그기자단 팸투어 등 남원관광홍보사업을 추진했다. 또 전통문화체험,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남원관광기념품 판매장 ‘진짜배기’, 신관사또 부임행차, 광한루원 전통혼례식, 1시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 관광객 체험상품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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