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우리시 거주 청년들을 위해 청년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익산시 인화동 행복주택 신규입주예정자인 청년계층에게 지원 하며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행복주택에 신규입주예정인 신혼부부계층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3세대에 6000만원을 지원하고, 추경 시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청년 세대들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행복주택 계약 후 입주하기 전 익산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행복주택에 이미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주택과(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