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를 열어 가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청장년․여성․노인․장애인․다문화 일자리 3천명 창출 ▲지역 인재육성과 인사정의 7.0으로 혁신 ▲새만금 세계경제중심 기초마련 ▲농특 6차산업화와 한중 FTA 위기 극복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 살맛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민주도 행정 ▲상생 평화 중심의 문화․체육․관광 선도 등 7대 분야 84개 사업에 대해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예상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총 84개(세부사업 108개)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7개로 ▲김제 경제도약 조례제정 ▲김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 전통시장 활성화(전통시장 협동조합 설립 지원)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KTX 김제역 정차 추진 ▲교통불편문제 해소로 교통편익 증진(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이며, 완료된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제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KTX 김제역 정차 성과는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해소뿐만 아니라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등 기업지원 여건이 향상되어 활발한 기업유치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7월 25일 ‘2019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경제․일자리분야 우수상을 획득하는 등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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