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남해성 명예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남해성(1935년생·본명 남봉화)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28일 오후 별세했다.
  고 남해성 명예보유자는 김소희, 김연수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배웠으며,  1968년 박초월 당시 판소리(수궁가) 보유자의 문하에 입문하여 수궁가를 전수받아 2012년 판소리(수궁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고 남해성 명예보유자는 1970년부터 12년간 국립창극단에서 활발한 창극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으며, 1976년에는 남해성국악연구소를 개설하여 후진 양성에 힘쓰는 등 한평생 판소리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211 강남 세브란스병원 2호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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