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사장 김동수·이하 범도민지원위)는 30일 전주 참예우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동수 이사장을 비롯해 범도민지원위 이사와 운영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 총회에서는 전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의 세계잼버리 준비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지난해 범도민지원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사무처 인력을 확충한 범도민지원위는 기존 서포터즈 운영, 콘텐츠 모니터링 등의 사업과 더불어 청년 잼버리 설명단 운영, 잼버리 홍보관 운영 등으로 세계잼버리 저변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018년 2월 도내 각계각층의 리더 705명 규모로 출발한 범도민지원위는 그간 14개 시·군 702명의 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잼버리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생생한 잼버리 소식 전파, 도내·외 주요 행사축제장 세계잼버리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또, 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을 구성해 도내 각 시·군의 잼버리 콘텐츠 44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세계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의 완성도 제공해 기여해 왔다.
송하진 지사는 “철저한 개최 준비와 함께 민간부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진다면 역대 최고, 최대의 청소년 축제가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펼쳐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이사장은 “새롭게 개소한 사무처를 중심으로 도민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잼버리를 통해 전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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