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작가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가 2월 7일 최명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2019년도 사업보고가 함께 진행된다.
  제12회 불꽃문학상(장은영 아동문학가 수상)•제10회 작가의눈 작품상(문병학 시인수상)•제2회 참고운상(안도현 시인)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불꽃문학상과 작가의눈 작품상 외에 선후배 문인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하는 ‘참고운상’이 2019년 제정되어 2회째 수상된다.
  아울러 새 신임회장과 회장단 및 집행부가 선출될 예정이다.
  김종필 회장은 “전북작가회의는 누가 회장직을 역임하든 앞으로도 문학인의 권익과 복지를 지켜내는 일, 국제교류를 통해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일, 무엇보다 세계문학 속에서 참다운 문학을 이룩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작가회의 전북지회(전북작가회의)는 민족문학의 미래와 지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된 전라북도 대표 문학인 단체이다.
  창립부터 시민문학교실, 여름시인학교, 찾아가는 문학교실, 청소년 문학 워크숍, 전북초중고백일장, 전북고교생백일장, 전국 문인대회, 세월호 참사기념 서해안 따라 걷기, 전라도 1000리길 섬진강 걷기, 월례문학토론회, 작가의눈 발행 등 지금까지 지역의 정서와 삶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문학의 깊이를 유지하면서 대중들로 그 폭을 넓히는 일을 해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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