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찾아가는 보건, 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공무원이 공동 방문팀을 구성하고 ‘ 복지+건강 파트너’를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복지정책과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서비스를 통합해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4개(황등, 동산, 모현, 영등1) 선도지역에서는 간호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이 사회복지대상자를 수시로 공동 방문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동과 일부 읍면 지역은 사회복지공무원이 보건소 방문간호사 또는 읍‧면 보건지소(진료소)의 보건·간호 공무원과 함께 주 1회 공동방문 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보건복지서비스의 연계 강화를 통해서 심화된 복지서비스 지원과 읍면동 단위 건강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전 읍면동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희 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 ‘복지+건강파트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김익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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