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 공공시설인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감염병 발생 차단 및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수영장, 헬스장 등 매일 2,000여명이 이용하는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을 하고 빈틈없이 지원해 왔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유입을 막기 위해서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고 시민들이 손을 소독하도록 손세정제를 12곳에 비치하고, 감염증 예방수칙도 홈페이지, 게시판, 엘리베이터에 게시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이 접촉하는 현관문 손잡이나 헬스장 운동기구는 1일 4회 이상 알콜 소독하고, 매일 일과 후에 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는 감염병 염려 및 불안 등의 이유로 수영장 등 정기권연장 요청 시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심각단계가 발령되면 익산문화체육센터의 임시휴관도 검토 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문화체육센터 이용객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수칙을 잘 지켜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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