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이 3일 퇴임했다.

송 위원장은 4월 총선에서 고향 제주 출마를 위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2017년 8월 문재인정부 초대 균형위원장에 위촉된 송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재신임을 받아 약 2년6개월 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이끌어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퇴임식에서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을 국정운영 중심 과제로 놓고 제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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