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순창장류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19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순창장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순창군과 협력사업으로 2016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특화 지원사업에 응모·선정된 이후, 2016년 11월부터 4년간 설치 운영하면서 순창지역 장류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경영교육 47회 893명, 전문가컨설팅 111회, 노후 작업장/판매장 환경개선 54업체, 현대적 감각의 브랜드패키지 고도화 사업 231업체, 경영마케팅활성화 지원 79업체, 온오프라인 판촉지원 64업체를 지원해 소공인의 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도모했고, 한국 장류의 명품화 실현과 확대 기반 마련과 함께 2019년 정부에서 추진하는 백년(명문)소공인을 3업체 발굴했다.
한편, 전북경진원은 지난해 순창장류 집적지구 소공인들을 위해 순창군과 함께 정부의 소공인 공동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 민속마을 장류특구에 소공인들의 공동생산시설, 물류창고, 저온저장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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