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친구의 채무관계를 따지다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으로 A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게 전주시 용복독 한 주택에서 B씨(3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친구의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해 찾았다가 화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