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윈회(위원장 최찬욱)는 4일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북도 환경녹지국과 새만금추진지원단,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정책질의를 가졌다.

최찬욱 의원(전주10)은 현재 개원 35주년을 맞는 자연환경연수원은 숙박시설과 화장실 등 기초편의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연수원의 시설개선이 시급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지원을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1)은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소각장, 매립장 및 재활용선별시설 운영과 관련해 전북도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축산시설 악취문제와 관련, 다양한 악취저감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사업들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해당 사업 추진시 중간결과에 대해 의회와의 소통을 요구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전북도 길문학관 관련해 용역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묻고 올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한완수 의원(임실)은 전북도 생태사업이 시설물 위주의 ‘보여 주기식’ 사업으로 치중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 사업 목적처럼 생태를 활용한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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