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호 부안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이 5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임 체육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길호 신임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을 통해 부안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체육복지를 실현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부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초대 민선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체육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안길호 회장과 함께 부안군체육회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이임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체육회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42개 회원단체와 5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선출된 안길호 초대 민선 체육회장은 지난 1월 16일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 부안군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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