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전국 사찰에 템플스테이 운영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지침을 전달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6일 문화사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그리고 ‘경계’로 상향된 데 따라 최근, 국문과 영문, 중문으로 된 예방주의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5일에는 상시 대응 방안과 참가자 응대 방안, 감염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담은 세부 안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운영 사찰에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 구비 ▲운영인력의 마스크 상시 착용 ▲참가자 사용 전후로 템플스테이 방사, 프로그램 운영실, 생활시설, 체험복, 침구류 등의 일체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사찰 및 템플스테이 운영시설 외 외부 활동 자제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안내문 게시를 권고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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