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나눔과 공감의 가치로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는 2020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티기관(그룹)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아동, 청소년 및 청년세대의 멘티를 찾아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는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전북?전남?광주지역의 호남권 멘티기관(그룹)을 2월 19일까지 메일(life_honam@hanmail.net)로 접수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80여 개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유형인 기관(지역아동센터, 중학교, 군부대, 보호관찰소 등) 외에 인문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 청년세대 그룹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마을공동체, 기업, 단체, 동아리 등의 유형도 신청할 수 있다. 멘티기관으로 선정되면 멘토가 파견돼 인문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은퇴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세대 간 상호 배움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인문멘토링(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과 장?노년의 자기주도적 생활인문 활동(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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