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지원하는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으로 (재)전북테크노파크(TP)가 산업위기대응지역인 전북 군산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화지원 수혜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군산시는 현대조선소 조업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GM공장 전기차 생산기지화, 상생형 일자리협약,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재도약을 추진중이나 지역경제 타격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다.
또한,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악화로 일부 기업의 경우는 임시휴업 및 생산라인 중단 등으로 기업경영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군산의 산업위기 극복 및 경영회복을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페키지(One-Stop Package) 통합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진단 등을 통한 사전컨설팅 후,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및 애로해소 심화컨설팅 등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며, 개별지원(최대 5,000만원) 20개사와 공동협력형(최대 1억원) 2건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8일까지 방문제출 또는 이메일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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