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복지대상 시민 대상으로 지역화폐(다e로움) 이용 안내문을 제작 발송하고 복지대상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월 현재 복지대상 시민은 1만 3천여 세대로 총 1만 8천여 명이며 이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중으로, 서비스 대상자 결정 시 결정통지서와 복지서비스 감면사항 등 안내문을 월평균 300건 정도 우편 발송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복지대상 시민들이 관내 소상공인 매장 이용시 지역 화폐를 이용해 5%적립 혜택을 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알기 쉽게 별도로 제작한 안내문을 배부한다.

특히, 2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복지급여 시민 중 급여 결정 대상 세대와 의료 급여 대상 전체 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한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대상 시민은 시책 사업 홍보시 사각 지대가 될 수 있다. 이들이 익산시민의 일원으로서 시책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참여하면서 권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게 돕고 싶다.”며 안내문 제작 발송의 취지를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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