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품 금융전문가 양성을 통해 고객중심 영업 및 투자자 권익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WM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항을 위한 '2020 투자상품 금융전문가 양성과정(JB 펀드MBA)'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투자이론(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리스크 평가 등), 경제동향(거시경제, 주식, 채권, 외환, 펀드시장 등), 독서토론(경영, 경제, 마케팅 등), 프로젝트, 영업전략 수립 등 전통 MBA 교육 커리큘럼으로 주말 격주로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저금리시대를 맞아 투자상품 금융전문가 양성을 통한 불완전판매 근절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최근 금융권에서 대두되고 있는 금융에 대한 신뢰는 물론 투자자 권익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북은행 관계자는 예상했다.

서한국 부행장은 지난 8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전북은행에서 판매하는 투자상품의 경쟁력은 물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투자상품 금융전문가 배출을 통해 고객을 중심으로 한층 더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최고 경쟁력의 명품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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