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오는 14일까지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로 현장 근무 경찰관이 교체됨에 따라 구성원 간 팀워크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 함정장의 승조원 지휘통솔 ▲ 승조원 기강확립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 각종 상황에 대비한 적응훈련 ▲ 함정 장비운용 능력과 장비점검 등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선박을 검문할 경우 체계적인 방역과 소독 절차가 이번 훈련에 포함된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의 많은 기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언제 발생하지 모를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조기에 팀워크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바다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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