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주시와 익산시, 고창군에 거주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격리자를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군 보건소의 요청으로 전북적십자는 전주시보건소와 고창군보건소에 응급구호품과 식료품 각각 10세트, 익산시보건소에는 응급구호품 20세트 등을 해당 보건소에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보건소 직원들에 의해 자가격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적십자는 전북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전주시‧익산시‧군산시 등 7개 시‧군에 응급구호품 200세트, 식료품 180세트를 지원해, 감염병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지원을 실시하는 등 구호활동과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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