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전주의 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완산경찰에 따르면 중앙신협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사기사건에 연루돼 은행을 찾았다는 B씨의 행동을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 B씨의 현금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세심하게 관찰해 피해를 예방하고 신고해준 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니 앞으로 적극적인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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