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석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4·15 총선에서 비례대표 당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염 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0년 동안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시작해 20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진보정치인으로 살아왔다”며 “그 양심과 신념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노동시간 단축으로 주4일 36시간 노동제, 1일 노동 9시간 상한제 법제화, 무상 보육·돌봄, 무상교육·의료,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대개혁 등을 약속했다.

염 위원장은 “노동과 진보의 한 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저를 전북의 11번째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