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 2020 정기총회가 12일 새마을회관에서 ‘생명·평화·공경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임직원과 29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우한폐렴)로 인해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2019년 익산시 새마을운동 추진실적 평가 및 결산, 2020년 새마을운동 대전환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조홍찬 회장은 “2020년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50년 새마을운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길을 열어가도록 힘을 모으자”며 “깨끗한 익산만들기와 토크콘서트, 홀몸어르신 반찬봉사 등 사업이 잘 진행되고 새마을운동이 중추적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익산시새마을회를 익산의 명문단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화합과 상생의 새마을운동을 위해 인적,물적,사회적 토대를 튼튼히 하여 더욱 발전하는 익산시새마을회를 만들자”고 덧 붙였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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