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 오예슬 직원은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6일 고령의 여성 고객이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정기예금을 중도해지 해달라며 신협을 방문했으나 오 직원의 기지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오예슬 직원은 "평소 조합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수시 교육을 받은 덕분에 관할 지구대로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