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2일 격리 해제됨에 따라 퇴원했다.
도는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치료를 받아온 8번 환자가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되면서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양성판정 받고 치료를 받아온 지 13일 만이다.
환자는 치료 중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지난 5일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10일과 11일 오전에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해제와 퇴원이 결정됐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 환자와 접촉 등에 의한 추가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는 완벽히 차단됐다"면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충실히 협조하고 접촉자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한 원광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감시자는 모두 17명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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