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금마 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공모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13일 금마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6개분과로 ▷ 1분과(숙박 및 음식)△2분과(문화 및 예술)△3분과(한옥 및 주택), △4분과(도시농업 및 원예)△5분과(생활환경 개선)△6분과(역사 및 고도)로 구성, 분과별로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역량 강화를 위해 2월부터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금마 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은 고도탐방, 상권활성화, 어울림 공간조성을 비롯 미륵사지~왕궁유적 등 주요 유적간 길 정비를 통한 보행네트워크 강화, 역사․문화와 상생․창업․예술이 융합된 공간 활용으로 종합적 재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간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성과와 한계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 연계․지원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도시재생과 김성도 과장은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대한다”며 “협의체 운영을 적극 지원해 원할한 사업추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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