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13일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성태근 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이대종 의장,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연합회 이미옥 회장,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회 양옥희 회장, 한국쌀전업농 전라북도연합회 서규석 회장 등 5명을 대상으로 '명예본부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북본부에서 도입한 '명예본부장제'는 도내 유력 농업인단체장을 명예본부장으로 위촉함으로써 농업인 단체와의 적극적은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농업인의 목소리를 공사 사업과 경영에 반영하고, 지역농업인과의 상생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국여성농민회 양옥희 회장은 "그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환 본부장은 "앞으로 관내 10개 지사에서도 농업인단체와 연계한 명예지사장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명예본부장(지사장) 제도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을 정례화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인과의 건설적·생산적 관계를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