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걱정 없는 순창 만들기를 위해 읍․면 순회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장회의시 치매안심 센터 사업 안내 및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프로그램,인지강화프로그램,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지역주민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전문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행복누리센터 내 방문형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한 발자국 나아가고 있다.

이 외에도 치매안심터는 배회경험이 있거나 배화가능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인식표, 치매안심팔찌, 경찰서 시스템과 연계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용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지급사업 등을 실시하며 치매환자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망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정영곤 센터장은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063-650-5247)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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