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산해경은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금품 ▲불법단체동원 등을 2대 중점 단속 사항으로 정하고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선거 일정에 맞춰 2월과 3월에는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와 지역 선관위 등과의 정보 공유를 진행하고, 3월과 4월에는 선거일까지는 수사전담반을 늘려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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