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21일 개소식을 앞둔 대야 119안전센터 신청사 내에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한 심신안정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심신안정실은 사고·재난 현장에 상시 노출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방지하고, 우울·자살 등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통해 체계적인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중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심신안정실에는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했으며, 안마의자 2대, 척추마사지 1대 등을 배치해 현장대원의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창덕 서장은 “신청사 뿐 만이 아니고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119안전센터에도 심신안정실을 설치해 소방대원들의 정신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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