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재난 경험자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겪는 도민에게 무료 전문 상담을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 및 2차 후유증을 예방하기 마련됐다.
이에 전북소방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만나는 재난피해자 및 그 가족 등을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소방 홍영근 본부장은 “각종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마음까지 위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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