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정복철(53) 전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이 전북지방환경청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정 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행정고시 35회로 임용 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관, 국제원양정책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중앙부처간 인사교류를 통해 전북지방환경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됐다.
정 청장은 “고향 땅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및 새만금수질개선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북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보전 및 생활주변의 환경오염원 관리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현수습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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