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담은 자전거 사진 공모전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자전거와 함께하는 전주의 매력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전거도시 전주, 사진 공모전’을 19일부터 진행한다.

공모사진은 △전주천, 삼천 등 전주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 △첫마중길, 덕진공원, 기지제수변공원 등 자전거로 전주를 알릴 수 있는 명소 △전주의 자전거행진 전경 △자전거와 함께하는 전주의 전통·문화·축제·행사 등을 주제로 자전거가 담겨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개인 자격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30일까지로, 응모하는 작품은 오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출품자 본인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응모는 접수기간 중 이미지파일(jpeg 파일, 4500×3000픽셀 이상, 15mb 이상 권장)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wowo144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홍보 활용성, 주제 적합성, 소재 상징성, 사진 독창성 등을 고려해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21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자전거 사진 공모전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전주시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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