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교양대학이 ‘제2회 교양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9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연 행사 주제는 ‘교양에서의 기초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홍성기 아주대 교수는 기조강연 ‘교양에서의 기초교육, 왜 중요한가?’에서 “교양교육에서 기초교육은 여러 종류 문해교육으로 이뤄진다. 문해교육은 직업생활과 평생교육 토대인 동시에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와 정진수 충북대 교수는 각각 ‘사고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와 ‘과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발표했다.

박 교수는 “대학 사고 교육 핵심 내용인 비판적 사고를 설명한 뒤 “사고 교육 방법으로는 독립 접근 방식과 접목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선진국에선 소양교육을 위해 국어, 수학, 과학을 강조하지만 우리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다”며 과학적 소양교육 중요성을 역설했다.

행사를 기획한 최강민 교양교육연구소장은 “2020학년도 교양 교육과정 개편 주요내용인 기초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 핵심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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