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19일 백년가게로 선정된 정읍 '백학정'과 '신가네정읍국밥'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현판식 행사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지원내용을 안내하는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상인을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도‧소매업 또는 음식점업 점포를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선정해 오고 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혁신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됨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상공인의 리더스클럽인 백년가게의 자발적 협업 촉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후배 창업자에게 경영노하우를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