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옥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20일 진안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세번의 부귀농협 조합장을 하면서 군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때 함께 헤쳐가며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해 왔다" 면서 "정의로운 진안, 신명나는 진안, 더불어 잘사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진안군수 재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 총리와 함께 해왔던 지난 시간과 청문회, 총리 임명까지의 과정 속에서 깨끗한 사람임을 증명받았다" 며 "진안군민과 정종옥이 함께하면 진안군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예비후보는 "흘린 땀의 대가가 반드시 이뤄지는 진안을 진안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7대 정책으로 7배가 되는 진안49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소득은 알차게, 복지는 꼼꼼하게, 생활은 편리하게, 교육은 다양하게, 문화체육은 다함께, 관광은 신명나게, 행정은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안을 진안답게 더불어 잘사는 진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옥 예비후보는 진안군 정천면 출신으로 전주상업고등학교(현 전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제12‧14‧15대 부귀농협조합장,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의정대상,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대상 등을 수상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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