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 택시, 터미널 등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교통행정과는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 실시와 더불어 마스크를 배부해 운행 중 착용을 의무화, 여객버스터미널·버스·택시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41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여객터미널과 김제역은 1일 4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 10대를 비롯해 김제시 관내 전체 택시 380여 대에 대하여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강화 및 위생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제한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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