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전북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년 연속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5년 20개의 창업공간을 마련했다.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아이템 선정, 사업자 등록,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화 모델링,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20여 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300여 개 이상 창출했다.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고, 각종 지표에서 성과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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