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무용협회 인준을 받지 못해 사고지부로 전락한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의 새로운 지부장에 김명신 씨가 당선됐다.
  지난 23일 재창립을 결의 한 후 이뤄진 지부장 선거에서 김명신 씨는 전 지부장 최은숙 씨를 17대 11로 제치고 임기 4년의 지부장으로 일하게 됐다.
  25일 김명신 군산무용협회 회장은 “군산에서 갑작스럽게 지부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평생 무용을 생각하고 살아왔던 만큼 무용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춤보존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 남예종 겸임교수로 출강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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