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템플스테이 운영 전체가 일시 중지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전국 137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운영을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일시 중지한다.
  문화사업단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2월 24일자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높였다”며 “문화사업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하고자 템플스테이 운영 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중지 기간의 단축 및 연장, 기타 추가 지침은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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