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대학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전북대는 도서관을 3월 15일까지 휴관하는데 이어 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도 같은 기간 문을 닫는다.

대학과 마찬가지로 평생교육원도 3월 16일까지 개강을 2주 연기하고 고시 준비반인 인재등용관과 부안연수관도 상황 종료시까지 휴관한다.

학내 식당, 편의점, 커피숍도 잠정 운영 중단이나 단축 운영한다. 제2학생 식당. 후생관 식당, 중앙도서관 편의점과 커피숍, 학습도서관 편의점은 운영을 중단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아로미마실 등 교내 곳곳 커피숍은 단축 운영한다.

우석대는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국내외 학생과 교직원 대상 전수 조사한다.

각 호관 건물 출입문 일부를 폐쇄하고 내방객 대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열화상 감지 카메라 통과를 실시한다. 다중이용 시설 방역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전주대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입주 상가 대상 두 달 동안 임대료를 인하한다. 18개 업체 20% 감면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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